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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의 물리적 구조

항만물류라는 세계

학습 목표
  • 해측·야드·육측 세 층위의 구성 요소를 구분한다
  • 물리 구조에서 온톨로지 클래스 후보를 뽑아낸다

항만의 물리적 구조 — 공간 어휘 익히기

온톨로지의 클래스 후보들은 도메인의 물리 구조에서 먼저 나옵니다. 컨테이너 터미널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세 개의 층위가 보입니다.

① 해측(Seaside)

  • 선석(Berth): 배가 계류하는 지정 위치. 항만 자원 배분의 최소 단위이며, 선석 배정(Berth Allocation)은 항만 운영 최적화의 고전적 난제입니다.
  • 안벽(Quay)과 안벽크레인(QC, Quay Crane): 배에서 컨테이너를 내리고(양하) 싣는(적하) 초대형 크레인. 터미널 생산성의 대표 지표가 "시간당 QC 처리 개수(GCR)"입니다.

② 야드(Yard)

  • 장치장(Container Yard, CY): 컨테이너가 임시로 쌓여 대기하는 공간. 블록(Block) 단위로 구획되고, 야드크레인(YC/RTGC/RMGC)이 컨테이너를 쌓고 내립니다.
  • 장치 위치는 좌표다: "3블록 12베이 4열 3단" 같은 주소 체계를 가집니다. 재조작(rehandling, 아래 컨테이너를 꺼내려고 위 컨테이너를 옮기는 낭비 작업)을 줄이는 장치 계획이 야드 운영의 핵심입니다.

③ 육측(Landside)

  • 게이트(Gate): 외부 트럭이 드나드는 관문. 반입(Gate-In)/반출(Gate-Out)이 여기서 발생하며, 게이트 혼잡은 항만 주변 도로 정체로 직결됩니다.
  • 온독/오프독 CY, 배후단지: 터미널 내부(온독) 또는 외부(오프독)의 장치 공간과 물류센터.

이 세 층위를 잇는 것이 이송장비(Transfer Equipment) — 야드트랙터(YT), AGV(무인이송차), 스트래들캐리어 등입니다. 부산항 신항의 최신 터미널은 이 구간을 무인화한 자동화 터미널로 운영됩니다.

클래스 후보 수집

여기까지 읽으며 나온 명사를 모아 두세요. 선석·안벽·안벽크레인·장치장·블록·야드크레인·게이트·이송장비 — 5장(개념 모델링)에서 이들을 정식 클래스로 다듬습니다.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