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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Compendium 과 UN/CEFACT

글로벌 데이터 표준 조사

학습 목표
  • IMO Compendium 의 구성과 강제력의 근거를 안다
  • UN/CEFACT 가 "표준들의 표준"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 역할 패턴(같은 회사가 문맥에 따라 다른 역할)을 이해한다

IMO Compendium — 규제 신고 데이터의 공통어

배경: 배 한 척이 입항할 때 세관·출입국·검역·항만당국에 제출하는 서류(FAL 서식)는 수십 종이고, 나라마다 포맷이 달랐습니다. IMO(국제해사기구)는 이를 전자화·표준화하기 위해 **IMO Compendium(전자업무 편람)**을 만들었습니다.

구조: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 운영·규제 프로세스에 필요한 데이터 요소를 정의하는 IMO Data Set과, 그 데이터 요소들 사이의 관계를 정의하는 IMO Reference (Data) Model. 서로 다른 이해관계자의 IT 시스템이 공통 정의·포맷으로 데이터를 교환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며, WCO·ISO·UN/CEFACT 표준과 정렬되어 개발됩니다.

강제력: 이 표준은 권고가 아닙니다. FAL 협약 개정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모든 항만에서 Maritime Single Window(해사 싱글윈도우, MSW)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선박 입출항 관련 정보를 하나의 디지털 창구로 제출하면 각 당국에 배분되는 체계이며, IMO Compendium이 그 공통 데이터 기반입니다.

우리가 가져올 것

  • 선박·항해·기항 관련 엔티티와 속성의 공식 명칭·정의 (Vessel, Voyage, Port Call, Master, Agent…)
  • FAL 서식 7종의 데이터 요소 → 규제·신고 관점 CQ의 근거
  • "신고(declaration)"라는 개념의 구조 — 문서·신고 클래스 설계의 기준

💡 조사 팁: IMO Compendium의 데이터셋은 온라인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원문 데이터 요소 목록을 스프레드시트로 받아 개념 모델링 단계의 클래스 후보 대조표로 쓰세요.

UN/CEFACT — 무역·운송 데이터의 조상 표준

UN/CEFACT(유엔 무역원활화·전자거래 센터)는 무역 서류 전자화의 원조로, EDIFACT(전자문서교환)부터 최근의 **MMT RDM(Multi-Modal Transport Reference Data Model, 복합운송 참조데이터모델)**까지 이어지는 계보를 가집니다. MMT RDM은 해상·육상·항공을 아우르는 운송 개념(Consignment 탁송물, Transport Movement 운송이동, Transport Means 운송수단…)의 참조 모델입니다.

중요한 이유: 뒤에서 볼 DCSA도, IMO도 UN/CEFACT를 참조 기반으로 삼습니다. 즉 UN/CEFACT는 표준들의 표준, "조상 어휘"입니다. 우리 온톨로지의 상위 개념(운송, 당사자, 장소, 문서)을 명명할 때 이 어휘와 충돌하지 않게 설계하면 후속 표준들과는 자동으로 정합됩니다.

우리가 가져올 것: Consignment(탁송물)와 Shipment(선적물)의 구분, 그리고 Party 역할 모델 — 같은 회사가 문맥에 따라 Shipper도 Consignee도 되는 구조입니다. 온톨로지의 "역할 패턴" 교과서 사례라 코스 2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