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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와 핸드오프

에이전트의 기초

학습 목표

도구 정의가 에이전트 성능을 좌우하는 이유를 안다 핸드오프 설계 원칙을 익힌다

에이전트는 도구로 일한다

에이전트 자체는 글을 쓰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 합니다. 실제 일은 도구가 합니다.

도구 정의가 절반이다

에이전트는 도구의 설명을 읽고 언제 쓸지 판단합니다. 설명이 부실하면 엉뚱한 도구를 부릅니다.

나쁜 도구 정의

이름: get_data
설명: 데이터를 가져온다

좋은 도구 정의

이름: get_equipment_sensor_history
설명: 특정 설비의 센서 이력을 조회한다. 진동·온도·전류를 지원하며
      최대 30일 범위까지 가능. 설비 ID와 신호 종류, 기간이 필요하다.
      실시간 값이 필요하면 이 도구가 아니라 get_current_status 를 쓴다.

마지막 줄이 중요합니다. 언제 쓰지 말아야 하는지를 적어 두면 오용이 줄어듭니다.

도구는 적을수록 좋다

도구가 20개면 에이전트가 고르지 못하고 헤맵니다. 실무 권장은 한 에이전트에 5~7개 안쪽입니다. 그보다 많아지면 역할을 나눠 여러 에이전트로 쪼개는 편이 낫습니다.

핸드오프 — 일을 넘기는 것

에이전트가 자기 역할을 마치면 다음 에이전트에게 넘깁니다. 이때 세 가지를 정해야 합니다.

1. 언제 넘기는가 "진단이 끝나면 조치 담당에게" 같은 조건을 명시합니다. 모호하면 넘기지 않고 혼자 계속합니다.

2. 무엇을 넘기는가 대화 전체를 넘기면 토큰이 폭증합니다. 요약과 핵심 결과만 넘기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근거가 필요한 경우를 위해 원본 참조는 남깁니다.

3. 되돌아올 수 있는가 받은 쪽이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다시 물어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경로가 없으면 부족한 정보로 억지 결론을 냅니다. 반대로 무제한 왕복을 허용하면 무한루프가 됩니다. 3모듈에서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