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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만이 아니라 뜻을 함께 보낸다

OPC UA

학습 목표
  • 정보 모델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설명한다
  • MQTT 와 푸는 문제가 어떻게 다른지 안다

23.4 만으로는 아무것도 못 한다

앞 모듈의 MQTT 는 값을 나르는 문제를 풉니다. 그런데 나르는 것과 그 값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23.4 라는 숫자를 받았을 때 그것이 3호기 베어링 온도인지 압력인지는 어디서 알아야 할까요.

숫자만 보내는 방식과 뜻을 함께 보내는 방식의 차이

숫자만 보내면 받는 쪽이 대응표를 따로 갖습니다. 「주소 40001 은 3호기 베어링 온도」 같은 표이지요. 앞 모듈에서 본 옮겨 적는 비용이 여기서 나옵니다.

OPC UA 는 다른 길을 갑니다. 값이 자기 이름과 단위와 소속을 달고 다니게 하는데, 이 구조를 정보 모델이라 부릅니다. 그래서 처음 붙는 장치도 물어보고 알아낼 수 있습니다.

얻는 것과 내놓는 것

얻는 것은 대응표가 필요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설비를 옮기거나 더해도 그 값이 자기를 설명하므로 위쪽에서 고칠 것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보안이 규격 안에 들어 있어 인증과 암호화를 따로 얹지 않아도 됩니다.

내놓는 것은 주고받는 양과 설정의 복잡함입니다. 숫자 하나를 보내는 데 그 뜻까지 실으므로 무거워지고, 모델을 설계하는 일 자체가 새로 생깁니다.

MQTT 는 나르는 문제를 풀고 OPC UA 는 무엇인지 아는 문제를 풉니다.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