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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탐과 미탐, 무엇이 더 비싼가

모델 선택과 판정 기준

학습 목표

두 오류의 비용 구조를 비교한다 3단 판정으로 완충하는 방법을 안다

두 종류의 실수

검사에는 두 가지 실수가 있고, 비용이 전혀 다릅니다.

실수결과
미탐 (놓침)불량을 양품으로 판정고객에게 흘러나간다
오탐 (과검)양품을 불량으로 판정멀쩡한 제품을 버린다

비용을 계산해 보기

미탐 비용 = 유출 수량 × (반품 처리 + 재작업 + 신뢰 손실 + 최악의 경우 리콜)
오탐 비용 = 과검 수량 × (제품 원가 + 재검 인건비)

대부분의 제조에서 미탐이 훨씬 비쌉니다. 특히 안전 부품이나 의료 기기라면 한 건의 유출이 사업을 흔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 모델은 보통 재현율(놓치지 않는 비율)을 먼저 확보하고, 그로 인해 늘어난 오탐을 재검으로 처리합니다.

3단 판정 — 오탐을 완충하는 장치

양품/불량 이분법 대신 애매한 구간을 재검으로 보냅니다.

확신도 높음 → 양품 (자동 통과)
확신도 애매 → 재검 (사람이 확인)
불량 확신   → 불량 (자동 배출)

이 구조의 이점은 이렇습니다. 미탐을 줄이려고 임계값을 조이면 오탐이 늘어나는데, 그 물량을 전부 버리는 대신 사람이 다시 봅니다. 사람은 애매한 판정에 강하므로 역할 분담이 자연스럽습니다.

대신 재검 비율을 관리해야 합니다. 재검이 전체의 20퍼센트를 넘으면 사람이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대충 통과시키게 됩니다. 통상 5퍼센트 안쪽을 목표로 잡습니다.

현장과 합의할 것

임계값은 기술 결정이 아니라 경영 판단입니다. 도입 전에 다음을 문서로 합의하세요.

  • 허용 미탐율 (예: 0.1퍼센트 이하)
  • 허용 재검율 (예: 5퍼센트 이하)
  • 두 목표가 충돌할 때 무엇을 우선하는가

이 합의가 없으면 나중에 "왜 이렇게 많이 걸러내냐"와 "왜 불량이 나갔냐"를 동시에 듣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