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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맵 마무리 — 다섯 과정이 만드는 것

실전 — 업무 자동화 설계

학습 목표

다섯 과정의 연결을 정리한다 현장 적용 순서를 정한다

다섯 과정을 돌아보며

이 로드맵은 따로 떨어진 다섯 주제가 아니라 한 방향으로 쌓아 올린 것입니다.

쌓인 순서

1단계 데이터 파이프라인 — 모든 것의 바닥입니다. 데이터가 흐르지 않으면 나머지 네 과정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2단계 비전 검사 — 데이터 기반 위에서 가장 빨리 성과가 보이는 적용입니다. 투자 회수를 확인해 다음 단계의 예산을 얻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3단계 예지보전 — 검사가 결과를 보는 일이라면, 예지보전은 원인을 앞질러 가는 일입니다. 비계획 정지를 줄여 손실을 직접 막습니다.

4단계 지식그래프 — 앞 단계에서 쌓인 판정과 정비 이력을 서로 연결해 "같은 원인의 다른 사례"를 찾을 수 있게 만듭니다. 흩어진 경험이 자산이 되는 지점입니다.

5단계 멀티에이전트 — 앞의 넷을 도구로 묶어 사람의 반복 업무를 대신하게 합니다.

현장에서는 이 순서대로 하기 어렵다

교육은 순서대로 배우지만 현장은 다릅니다. 예산과 시급함이 순서를 정합니다.

그래도 지키는 편이 나은 원칙이 있습니다.

데이터 없이 AI를 먼저 하지 않는다. 2단계부터 시작하고 싶다면 최소한 그 공정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갖춰야 합니다.

작게 시작해 확인하고 넓힌다. 다섯 과정 모두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설비 하나, 결함 유형 하나, 업무 하나로 시작하는 것이 전사 도입보다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측정하지 않으면 개선할 수 없다. 성능 지표, 비용, 사람의 개입 비율. 숫자가 없으면 잘 되고 있는지도 모르고, 다음 투자를 설득할 수도 없습니다.

다음에 할 일

이 과정을 마쳤다면 담당 현장에서 다음을 정리해 보세요.

  1. 지금 우리 데이터는 어느 단계에 있는가 (1단계 자가진단 활용)
  2. 가장 아픈 문제는 무엇이고, 다섯 과정 중 어디에 해당하는가
  3. 그것을 좁게 시작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이 세 가지가 정리되면 과정을 제대로 이수한 것입니다.